제주도의원 선거(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이 만드는 도시재생 추진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현 정부 핵심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계획에 관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주민 참여의식을 키우면서 동시에 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상시로 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 전문가, 중간지원기관(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등) 등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동체, 사회경제, 도시재생 등 주민참여 및 사업 주체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개정에 주민을 위한 내용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공터, 빈 점포, 공·폐가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임대주택 및 스타트업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