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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구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삼도1·2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 삼도동을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인권마을'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내 최초로 마을에서 인권의 가치가 시민의 힘으로 구현되는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인권마을은 마을 내 인권 실천 방안을 모색해 지역주민이 인권사업을 수행하고 인권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인권지기단'을 구성하고 토론을 통해 인권문화제, 인권교육, 인권캠프, 인권워크숍, 인권여행, 인권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삼도동을 인권마을로 지정해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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