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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권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도중학교 개교를 차질 없이 진행토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외도중학교 설립은 외도지역의 숙원 사업이다. 그러나 계획 단계에만 멈춰 있는 것은 정치력의 부재 탓"이라며 "외도중학교를 계획대로 개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한 평의 땅도 매입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에게 2020년 3월 개교가 확정된 것처럼 인식시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입후보하는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계산에 따라 잘못된 사실을 전달하고 있다. 발언과 입장 표명에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역 국회의원, 도교육청, 도의회와 협력해 개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보다 설득에 앞장서 개교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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