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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화면캡처.

역사적인 악수...김 위원장, 문 대통령에 군사분계선 북쪽 이동 깜짝 제안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29분쯤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역사적인 악수를 나눴다.

판문점 북측 지역 판문각에서 나온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악수를 했다. 두 정상은 밝은 표정과 함께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어 문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남쪽을 넘을 것을 권유했고, 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사진 촬영 직후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쪽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올 것을 깜짝 제안했고 두 정상은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 북쪽을 넘었다가 다시 남쪽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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