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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상공회의소가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제23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3년 더 제주 경제를 이끌게 됐다.

제주상의는 27일 오전 11시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제23대 임원을 선출했다.

(주)대경산업 김대형 회장이 22대 회장에 이어 2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1년 4월28일까지 3년이다. 또 부회장 4명, 감사 2명, 상임의원 18명도 선출됐다.

부회장은 서석주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송상훈 (주)한림공원 대표이사, 양문석 세기건설(주) 대표이사, 김창홍 파라다이스건설(주) 이사다.

23대 임원진은 제주 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구심체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상의가 제주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 상공인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건설경기 침체와 외국인 관광객 감소 등 때문에 제주 경제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하는 사명감을 부여 받았다. 변화, 혁신과 함께 상생으로 기업 동반성장을 꾀하겠다. 젊은 세대 일자리 창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해외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 확대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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