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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영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제주시 중부)에 도전하는 김장영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 “해외 파견 및 국제학교 교원 연수 운영 시스템을 실리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해외 파견 및 국제학교 교원 연수제도가 현지적응 훈련 외에 관련 행정업무도 하고 있다. 또한 파견국가도 교육환경이 유사한 영어권에 편중됐다”며 “파견교사의 현장지원시스템이 미비해, 연수를 다녀와도 연수와 전혀 관련 없는 업무를 맡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구 영어권 파견국가 수를 줄이고, 오히려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활동을 지원해 동남아 국가 연수도 함께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사가 연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청 담당부서의 파견연수 지원 인력을 늘리고 가칭 ‘해외선진교육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해 연수 기간 우수 교육과정 사례를 소개하는 등 연수 경험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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