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에 관광객 약 18만4000명이 제주를 찾는다.

3일 제주도관광협회 ‘2018년 어린이날연휴 관광동향’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4일부터 7일까지 항공기 897편(특별기 23편 포함)이 제주에 내린다. 예약률은 87~92%.

날짜별 예상 방문객은 △4일 4만9000명 △5일 4만8000명 △6일 4만3000명 △7일 4만4000명 등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 17만651명보다 약 7.8% 늘어난 인원이다.  

또 연휴동안 국제크루즈와 선박 등을 이용해 약 2만1000명이 제주에 입도할 예정이다.

관광협회는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단위 개별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골프나 등산 등 레저스포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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