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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공남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동부)에 도전하는 부공남 예비후보는 8일 고교 무상급식 완성을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2018년부터 실시되는 고교무상교육에 더해 고교 무상급식을 완성하겠다”며 “현행 무상교육제도에는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가 포함돼 있지만, 무상급식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고등학생 절반 정도는 이미 무상급식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며 “올해부터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지자체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활동 당시)교육위원회에서 2018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20억 원 증액해 단계적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도정과 협력해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고교 무상급식 실현은 그 어떤 교육복지 정책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 도정과 교육행정이 힘을 합치면 현재의 재정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는 교육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무상급식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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