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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추자도를 방문해 해양수산 현안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10일 추자도서 현장 간담회…추자항․신양항 준설,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 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10일 추자도를 찾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은 추자관광활성화협회에서 정기여객선 운항 등 해양수산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위 의원의 방문을 요청해 이뤄졌다.

위 의원은 이날 추자수협 방문을 시작으로 추자면사무소, 추자해경파출소, 추자관광활성화협회 등을 잇달아 찾아 연이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추자항과 신양항의 항만이 협소하고 수심이 낮아 여객선이 입출항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여객선 결항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객선 결항률을 낮추기 위한 추자항과 신양항의 준설 등 접안 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낚시어선과 관련한 제도개선, 추자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도 폭넓게 논의됐다.

위성곤 의원은 “여객선 운항 문제 등 도서지역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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