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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16주년을 맞은 JDC가 6대 신규사업을 통해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4일 오전 10시 JDC 4층 대회의실에서 전 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광희 JDC 이사장은 이 날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는 지난 16년간 JDC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100년의 역사를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의 우리 모습을 조명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사업 추진에 있어서 도민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혀 모범적 공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JDC는 신규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트랜드를 선도하는 사업, 각종 폐기물 처리 지원 등 환경가치를 증진시키는 사업, 국제화를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전기자동차시범단지, 드론센터, 첨단농식품단지, 업사이클링 클러스터, 국제화사업 등 6대 신규 미래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JDC는 6대 신규사업을 통해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JDC 일자리 위원회를 발족하고 향후 5년간 1만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및 제주도민을 위한 공익서비스 증진을 강화했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유관기관 임직원에 대한 감사패와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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