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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영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에 출마하는 김장영 예비후보는 15일 언어문화 개선 교육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언어폭력으로 인한 청소년의 피해가 늘고 있다. 통계적으로도 초·중·고 학교폭력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언어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개선방안으로 독서, 악기연주, 스포츠 활동, 분노조절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특히 독서는 인문학적 소양과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 언어 순화에 도움이 된다”며 “이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언어폭력의 원인은 포괄적인 내·외적 스트레스, 자기조절능력 부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적극적인 개선 대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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