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2018년 전국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 경영평가에서 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토평APC가 1위를 차지했다.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APC를 대상으로 규모, 조직, 운영효율성 등 운영실적을 분석·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자료는 APC 문제점 개선과 선의 경쟁 유도, 사업 재점검 등에 쓰인다.

올해 평가에서 서귀포농협 토평APC가 1위, 위미농협 하례APC 3위, 중문농협 중문APC 3위, 남원농협 남원APC 8위 등 제주농협 APC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선정된 APC에는 장관 표창과 함께 무이자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은 APC 운영농협과 협력해 전문인력 확보와 지역사회 고용창출 등을 꾀하고 있다.

고성만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경영평가에 따라 문제점은 개선하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설가동률 제고 등 성공적인 APC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