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태.jpg
▲ 문종태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 “노후된 동네놀이터를 주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동네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지만, 단순 놀이시설만 설치돼 어린이의 이용률이 줄고 있다. 동네놀이터가 사람이 없거나 우범지역으로 변한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네놀이터를 주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는 2015년부터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어린이놀이터란 친환경소재로 만든 놀이시설,  소공연장, 운동기구, 모래밭 등을 갖춘 문화·휴식 공간을 뜻한다"며 "현재까지 71곳에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됐다”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전국의 지자체들도 놀이전문가 양성교육, 창의어린이놀이터 전문가 워크숍 등 동네 놀이터 재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동네놀이터 재조성 사업은 주민의 문화·휴식공간을 되찾는 일이다. 동시에 놀이전문가 양성은 채용의 기회로 이어지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