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수석대변인에 고내수(53)씨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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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내수 대변인.
고 대변인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출신으로 세화고와 전남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일보 기자를 거쳐 제주경실련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19대 대선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제주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향후 제주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선거"라면서 "원 후보가 깨끗한 도덕성과 능력, 비전을 가진 도지사 적임자라고 판단돼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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