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인터넷과 이동통신 기술을 매개로 한 인터넷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지역의 중소기업 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한 SNS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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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방훈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이동 단말기를 이용한 모바일 쇼핑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방법의 검색과 결재를 통해 구매가 이워지는 차별화된 특성으로 경제활동과 소비활동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모바일 쇼핑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는 24조원 이상의 거래금액이 발생해 연평균 93.1% 이상이 증가하고 있고 전자 상거래에서 모바일 쇼핑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2017년 11월 국내 온라인 쇼핑 월 매출액이 2001년 집계 후 처음으로 7조원을 넘었다"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경제로의 경영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설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소기업 SNS 마케팅 능력 강화는 필수적이기에 관련 단체와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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