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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수박.
제주 애플수박이 첫 출하를 앞두고 있다.

제주시는 애월읍 정예소득특화작목단지 조성에 따라 23일 봉성리 김세헌씨 농가에서 애플수박 650kg을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수확한 애플수박 당도는 11브릭스로, 일반수박(9~12브릭스)과 비슷했다.

애플수박은 껍질이 얇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당도가 높으며, 사과처럼 껍질을 깎아 먹을 수 있다.

일반 수박의 1/4 크기로, 나들이 등 간식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품목이다.

땅에서 자라는 수박과 달리 포도처럼 공중에 매달려 있어 노동력 절감 등 효과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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