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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정 후보.
6.13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원선거 제주시 삼양·봉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은정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지역의 과도한 택배 추가배송료 부담이 완화돼야 한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제주에서 육아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때 택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 택배비 외에 과도한 추가배송료가 붙어 많은 도민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상 추가배송료가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겠지만, 지나치게 책정돼 있다면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 배송비 2500원에 더해 도선료 명목의 추가배송료 4000~5000원이 부과되면 어떤 경우는 물건 값보다 배송료가 더 드는 상황을 야기하기도 한다"며 "도선료의 실제 원가를 조사하고 이 조사를 기반으로 적정한 수준의 추가배송료를 부과한다면 제주에서 택배를 이용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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