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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제주의소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25일 추자도를 방문해 "제주도내 섬지역 교육환경은 991프로젝트, 예체능교육 강화, 무상통학 공약과 맞물려 대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추자도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우선 무상통학이 실시되면 상추자와 하추자를 오고가는 학생들에게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통학비 지원이 이뤄지게 될 것이며, 예체능교육 강화를 위해 제주지역 평균과 같은 시설 및 교육의 질을 보장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991프로젝트의 핵심은 아이들 개개인의 흥미를 찾아 맞춤형 교육을 양질의 공교육으로 제공한다는데 있다"며 "991프로젝트를 통해 사회단체와 전문인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 분야를 제공할 때 이전에 느끼던 제주도와의 거리감이 해소되고 오히려 섬지역이 교육혜택의 우선순위가 되는 느낌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주도 속의 제주, 제주의 섬지역이 경험하게 될 교육 대변화는 섬 속의 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를 먼저 체감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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