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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안덕면)에 출마한 무소속 장성호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 작은 학교 살리기 지원을 공약했다.

장 후보는 “제주도는 현재 인구유입률이 전국 2위지만 시골지역 학교들은 학생 수가 감소·정체되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경기도 남한산초등학교의 사례를 교훈삼겠다”며 “(이 학교는) 질 좋은 학습 환경, 작은 학교 장점이 학부모들에게 알려져 학교 문제로 고민하는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도록 시너지 효과를 냈다. 결과적으로 유입된 인구가 다시 도시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 시골마을에 활기를 넣고 경제활동 활성화, 지역발전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제대로 봤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미 폐교된 분교를 예술, 문화 활동의 장으로 만들어 안덕 내에 부족한 예술,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겠다”며 “다양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아울러 제주의 기온상황을 고려한 열대식물 키우기, 관찰학습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교 주변 CCTV, 안전봉을 추가 설치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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