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지방 개발을 위한 혁신적 정보통신기술 산업들’ 워크숍이 제주에서 열렸다. 

제주도, 유엔훈련연국기관(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상하이국제연수센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부터 4일간 제주연수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부탄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캄보디아, 자메이카, 에티오피아 등 14개국 정보통신기술 담당 공무원·연구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보통신기술을 주제로 서로의 지식을 나눴다.

인천스마트시티 이상호 총괄책임자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사례를 공유했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지연 부연구원은 한국 스마트농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상하이연수센터 우위 강 부소장은 “정보통신기술 워크숍을 통해 농촌과 도시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오는 26일 현장학습으로 ‘넥슨 컴퓨터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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