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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희 후보.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제주시 서부)에 출마하는 김상희 후보는 30일 스마트폰, 게임중독 예방·퇴치를 위한 올레놀이터 시범 운영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수많은 청소년이 인터넷과 게임, 음란물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여러 가지 중독과 관련된 사회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학생이 게임 중독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상담할 곳, 갈 곳, 놀 곳이 없는 현실에서 청소년은 길거리에 방치되고 있다”며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의 정보화 역기능 해소 차원에서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예방·퇴치를 위한 올레놀이터를 시범 운영해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오전·오후 필요한 시간에 이색스포츠 종목, 뉴스포츠 종목을 자원봉사자, 재능기부자, 후원회 등을 통해 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도록 하겠다. 단순한 상담은 물론 체계적인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언제든지 놀 곳과 갈 곳을 개발하고 실천하면 충분한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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