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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만 후보. ⓒ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을)에 출마한 무소속 김명만 후보는 6일 오전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거행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김 후보는 이날 확성기와 율동·선거노래를 활용한 운동은 중단하고, 선거사무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구 내 골목길과 상가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만난 소상공인들에게 “제가 제시한 공약을 보면 상당수가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정주여건을 개선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난 해소에 힘을 쏟아 왔고, 앞으로도 쏟을 것”이라며 “주차난이 해소되면 지역 상권도 자연스럽게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지난 의정활동 당시 추진한 신성로 전선지중화사업과 간판개선사업도 마찬가지”라며 “소상공인들의 고초를 알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이라는 점을 알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 “주차난 해소, 보행환경·도심지 미관 개선 등이 이뤄지면 인근 상가의 경기 활성화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아직은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별 공영주차타워 건립 △우리아이 안심귀가 시스템 구축 △도남오거리 중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전선지중화사업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내실화 △복합 문화·예체능 시설 마련 △유치원 어린이 놀이·안전시설 확충 △시민복지타운 남쪽 도시계획 추진 및 도로망 확충 △이도주공아파트 재건축 고도완화 및 조기 착공 지원 강화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및 치매예방·문화·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 △종합복지회관 건립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공공 어린이집 도남·이도2동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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