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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제주향교 대성전 모습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인 제주향교 대성전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뤄진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올해 6월부터 보물 제1902호  '제주향교 대성전' 및 사적 제396호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내성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제주향교 대성전에 대한 발굴조사(A=651㎡)는 2017년 대성전 주변의 변형된 돌담 정비공사 진행 중 일부 구간에 대한 해체 결과, 과거 철거돼 사라져버린 서무(西廡)로 추정되는 원형 유구가 확인됨에 따라 올해 1억3000만원(국비 9100, 도비 3900만언)의 예산을 본격 투입해 실시된다.

동무․서무(東廡․西廡)에 대한 흔적을 발견해 냄으로써 제주향교 대성전의 옛 위용이 회복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발굴조사는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추진중이며, 조사기간은 9월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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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제주향교 대성전 모습
또한 4억3300만원(국비 3억300만원, 도비 1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주 항파두리 항몽 유적' 내성지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6차에 이르고 있다.

발굴 대상지는 2011년 시굴조사 결과 내성(內城)의 주요 건물지 존재가 확인된 현재 전시관이 위치한 부지로서, 이번 발굴조사(A=4518㎡)를 통해 보다 명확한 건물의 규모와 배치․구조 등의 고고학적 근거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발굴조사는 (재)제주고고학연구소에 의뢰하여 추진중이며, 조사기간은 11월2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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