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영.jpg
▲ 허진영 후보.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출마한 무소속 허진영 후보는 7일 감귤, 수산업 등 지역 내 1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시설 현대화 및 행·재정적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허 후보는 “지역경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필요하다. 많은 보조금 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융자가 포함되면서 결과적으로 자부담이 증가해 농·어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생산시설의 현대화, 소규모 작목반별 기능보강사업, 감귤유통개선 및 정책지원 확대방안을 추진하겠다. 수산업과 어업인의 복지와 소득증진을 위한 공약으로 어촌체험마을, 어촌관광 인프라구축, 미래형 어항 조성 사업 수산업 정책지원 확대 및 어업인 복지회관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지역은 도농복합지역이지만 사실상 농어촌지역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촌형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감귤과 수산업을 기반 '생산→가공→판매'를 포함하는 농어촌형 6차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