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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TV가 13일 43개 읍면동 첨단개표시스템을 구축했다.
KCTV제주방송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인 13일 오후 5시45분부터 첨단시스템을 이용해 개표방송을 생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KCTV제주방송은 지난 연말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받는 첨단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경우 43개 읍·면·동별로 득표율을 보여주는 개표시스템을 개발해 지역별로 각 선거 후보들에 대한 지지성향을 신속·정확하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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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TV가 13일 43개 읍면동 첨단개표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 자체개발한 그래픽 디자인과 제주 전역을 타임랩스와 드론으로 촬영하여 지역별 특색을 드러내는 첨단 화면으로 개표방송을 구성한다.

개표장을 비롯해 각 선거구별 후보 캠프 6곳 이상을 광케이블과 LTE카메라로 연결해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캠프는 물론 31개 도의원 후보들의 캠프 표정과 당선소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 김귀진 사장은 "제주를 이끌어갈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등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감안, 제주에서 유일하게 첨단 개표시스템과 자체 전송망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별화된 개표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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