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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23일 오후 2시와 5시 박물관 강당에서 아동가족극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박물관이 고정 진행하는 ‘토요박물관 산책’의 6월 넷째 주 행사다. 악동 쉐도우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주인공 잭과 그를 돕는 마술사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마법사의 신기한 마법과 주인공 잭의 성장이 볼거리다.

좌석 280석에 한해 18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예약을 받는다. 한 명이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매 수수료는 1인당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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