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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더 이상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지 않겠다”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 2018년 06월 11일 월요일 21:09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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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6.13지방선거 이틀 전인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총력 유세전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이석문 도교육감 후보 제주시청 총력유세...“아이들에 대한 사랑 투표함에 모아달라” 호소

재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6.13지방선거 전 마지막 총력유세를 열어 압도적인 지지로 미래 제주 아이들을 위해 일하게 해달라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선거 이틀 전인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총력 유세전을 열어 “아이들을 문제풀이 기계로 만드는 과거는 안 된다”며 경쟁후보와 차별화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이현동 이석문 후보 후원회장과 한하용 4.3유족회 제주시지부장, 양은총 전 제주대 총학생회장, 김여선 참교육제주학부모회장이 찬조연설에 나서 힘을 보탰다.

이 후원회장은 “도지사와 달리 교육감은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에 누가 적합한가를 먼저 고민해야 하다”며 “이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더 줘야 아이들이 행복해 질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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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6.13지방선거 이틀 전인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총력 유세전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이어 “교육이 자주 바뀌면 좋지 않다. 좋은 교육의 열매들을 풍성이 가꿔내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압도적이 지지로 이 후보가 당선되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제주4.3유족인 한 지부장은 이 후보가 교육감 임기 시절 진행한 4.3평화인권교육을 부각시켰다. 이어 이 후보를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한 지부장은 “이 후보는 역대 어느 교육감도 하지 못한 4.3인권교육의 쾌거를 이뤘다”며 “4.3이 한민족의 역사로 자리매김 되도록 대대적인 지지와 성원을 달라”고 호소했다.

20대인 양 전 총학생회장 “중학교 3년과 고등학교 3년간 경쟁 속에 문제풀이 방식으로 공부했다”며 “동생과 미래 아이들에게 이런 나쁜 교육을 물려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 전 총학생회장은 “사람이 먼저인 교육. 교육이 먼저인 사람. 단 하나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던 이 교육감 후보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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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오른쪽)와 배우자 송여옥 여사(왼쪽)가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가 끝난후 응원 영상을 바라보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두 아이의 엄마인 김 회장은 이 후보 지지 이유로 교육체제개편의 성공적 운영, 미래 교육의 변화, 따뜻한 교육 복지, 평화통일시대 역사 가치관, 성숙한 포용력 등 5가지를 꼽았다.

김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제주교육을 과거로 퇴보 시킬 수 없다”며 “창의력을 키우고 역사의 길목에서 정의로운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이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세차량에 오른 이 후보는 따스한 격려. 포근한 악수와 하이파이브. 진심어린 전화와 문자 한 통. 소중한 후원금 등을 언급하면서 “잊지 않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이제 35일의 여정을 마무리할 시점에 왔다.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냐”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지난 4년 대입 성과와 진학, 누리과정 예산 400억을 확보, 도세 전출 비율 상향에 따른 200억 확보, 전국 최초 고교 전면 무상교육을 업적으로 내세우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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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6.13지방선거 이틀 전인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벤처마루 앞에서 총력 유세전을 열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제주의소리 <김정호 기자>
이 후보는 “고교 무상급식 부담금의 30%를 지원하고 고교체제, 고입제도를 개선했다”며 “교육감 관사를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인사 줄 세우기도 하지 않았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고교 무상급식과 국제학교 수준의 제주 공교육, 고교체제개편 완성, 지자체와 함께하는 아이들의 안전, 남북의 아이들이 만나는 4.3과 평화, 인권, 통일, 민주 교육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아이들을 더 이상 문제풀이 기계로 만들지 않겠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교육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행복해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의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투표함에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저 이석문이  9만 아이들의 담임 교사가 되겠다. 여러분과 우리의 꿈을 이뤄가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로 당당히 걸어가도록 뜨겁게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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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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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2018-06-12 23:18:38    
구호가 너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네요.
무슨 우리 아이들을 기계에다 비교하나요?
이후보가 하는 말을 들을 때면 섬뜻함이 느껴질 때가 많아요...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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