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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3만명의 선택은? 제주 투·개표소 준비 막바지

김정호 기자 newss@hanmail.net 2018년 06월 12일 화요일 11:00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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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대비 유권자 6만명 증가 투표지분류기 추가 투입...도지사·도교육감 밤 11시쯤 윤곽

지역의 참된 일꾼을 뽑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2일)까지 도내 투표소 230곳과 개표소 2곳에 대한 설비 준비를 모두 마치기로 하고 마지막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선거 유권자수는 제주시 38만4013명과 서귀포시 14만8644명을 포함해 모두 53만2657명이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46만71282명과 비교해 6만5475명이 늘어난 수치다.

8~9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에는 제주시 8만2453명, 서귀포시 3만5960명 등 모두 11만8413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22.24%로 전국 평균 20.14%를 2.1%p 웃돌았다.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40여만명은 선거 당일인 내일(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30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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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지참도 필수다.

지역에 따라 투표 용지수도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제주시 노형동과 한경면, 추자면 등은 도의원 무투표 당선자가 발생해 투표용지가 다른 지역보다 1개 적은 4개다.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상 금지된다. 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선관위는 차질 없는 투·개표를 위해 투표관리 4600명과 개표 720명 등 인력 5320여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투표사무원과 투표참관인을 비롯해 경찰공무원도 함께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경사로 100여개를 설치하고 점자형 투표보조용구와 특수형 기표용구, 확대경도 준비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통역사도 배치한다.

개표는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이뤄진다. 투표함은 당일 봉인후 호송을 받으며 개표장으로 향한다. 선관위에 보관중인 사전투표함도 이날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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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섬에서 진행되는 투표함은 여객선을 통해 이송한다. 투표지역은 비양도와 추자도, 우도, 가파도 등 4곳이다. 실거주자가 적은 마라도는 대정여고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지역별 선거인수는 우도가 1683명으로 가장 많고 추자도 1656명, 가파도 218명, 비양도 156명, 마라도 102명 순이다. 마라도의 경우 실거주자는 40~60명 수준이다.

유권자가 증가하자 선관위는 4년 전 지방선거보다 3대 늘어난 총 18대의 투표지분류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2대, 서귀포시 6대다. 

개표는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먼저 진행하고 당선자는 밤 11시쯤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도의의원과 교육의원, 비례대표 정당투표는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도선관위는 “일반인을 상대로 공개 모집한 개표참관인 15명을 선발해 투명성을 높였다”며 “내일 각 정당 참관인들이 참여하는 최종 모의시험으로 마지막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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