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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수 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광수 후보가 어린이집 유아반(누리반, 만 3~5세) 보육료 인상 추진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누리반 보율료가 6년째 동결됐다. 물가상승률을 적용해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누리반 보육료는 교육부속안이다. 교육감이 되면 교육부, 제주도청과 협의하는 과정이지만, 인상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추가적으로 △남북, 북미정상회담 이후 다크투어 국제교류 추진 △생존수영을 위한 읍면지역 중점 수영장 △성교육을 포함한 인성교육의 혁신적인 변화 △특성화고에 반려동물관련학과 신설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알리고 싶은 공약이 많지만, 세세한 부분까지 알리기에는 선거운동기간이 부족했다. 정해진 시간과 규칙 안에서 최선을 다해 경정했다.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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