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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파래는 바다 청소부로 중요한 해산 식물

제주의소리 news@jejusori.net 2018년 06월 13일 수요일 09:24   0면
[기고]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소득지원담당 원신일

성산읍 신양섭지해변은 특히 해수욕장 개장 전에 수거 장비 투입으로 파래(구멍갈파래)가 악취 유발함으로 인해 인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바닷물에 접촉을 인위적으로 유도하여 파래가 죽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이를 통하여 파래가 바다 청소부의 중요한 해산식물로 탈바꿈 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 

특히, 파래는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이상증식하게 되는데, 풍랑 및 해류 등에 의하여 해안선으로 밀려온 파래가 관리가 잘 되지 않아 모래에 파묻히고 쌓여서 악취를 유발하게 된다. 이 악취로 인해 성산읍 주민들은 ‘파래’하면 좋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요 몇년간, 신양항과 신양섭지해수욕장 연안의 파래는 풍랑과 조류 간만의 차 등에 의해 해류 유통이 활발하지 않는 장소마다 반복 쌓이고 있다.

썰물 시에 바람이 신양항 밖으로 불면 파래가 일부 신양항 밖으로 빠져 나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신양항 안쪽에 머물러 있어 파래를 치우기 위하여 톤백 마대에 장비로 포크레인을 이용하여 수거 차량에 싣고 육상으로 운반처리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폰툰을 바지선(8미터X8미터) 조립을 한 후, 그 위에 파래를 싣고 어선을 이용하여 신양항 밖 해상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악취를 최소화 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한다면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이 폰튼 바지선은 시범 운반 처리 한 후 해수욕장 개장 시 해상 풀장(5미터X5미터, 원형)을 폰튼 위에 설치하여 이용객을 증가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1부서 1시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정 구역에 쌓여 있는 파래를 육상으로 반출 처리 하였더라도 2~3일이 지나면 풍랑 및 조석 간만의 차 등에 의해 파래가 밀려와 쌓이는 현상이 반복하곤 한다. 그래서 파래를 장비로 수거 처리 해왔지만 파래양은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대부분의 지역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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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소득지원담당 원신일.
그래서 해결 방안으로는 파래를 쌓이는 대부분의 장소인 해안선에서 약 10미터 내외의 구역에 파래가 죽지 않도록 차단 그물망, 모래 방지뚝 작업과 폰툰 조립 바지선(8미터X8미터)을 이용한 신양항 밖 해상으로 파래를 6월말 경에 이동 시킬 계획이다. 이때는 대한적십사 제주지부 회원 500여명이 참여하여 시범 운반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파래가 바닷물에 항상 접촉할 수 있도록 인위적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게 되면 파래는 죽지 않게끔 함으로써 악취 유발로 부터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파래는 바닷물을 항상 접촉하게 하여 파래가 죽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하게 되면 파래가 썩어서 냄새 나지 않는 아주 유용한 해산 식물로써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매김하는 사고전환의 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소득지원담당 원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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