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주시 중부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이도2동, 삼도1동, 삼도2동, 용담1동, 용담2동, 건입동, 오라동)에서는 김장영(62)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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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영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당선자.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출신의 김 당선자는 오현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제주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교직에 입문해 노형중학교 초대 교장, 제주중앙여고 교장,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등을 역임했다. 제주시 구좌읍민회 부회장, 제주도축구협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사회에서도 발을 넓혔다.

지난 2월 공직에서 퇴임한 김 당선자는 현역 교육의원이었던 김광수 후보의 제주도교육감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제주시 원도심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결국 아무런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아 무투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김 후보는 선거 기간 중 △어린이집-초등학교 전 교실 공기청정기 설치 △찾아가는 학교사라방 운영 △1학교 1문화재 보전 운동 △학교 정문 앞 주정차 금지제도 도입 △원도심 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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