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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민 당선자.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성민(46) 후보가 현역인 무소속 김명만 후보를 상대로 4년 전 패배를 설욕했다.

개표 마감 결과, 강성민 후보는 7169표(61.10%)를 얻어 4563표(38.89%)를 얻은 김명만 후보를 2606표 차이로 따돌리며 낙승했다.

제주산업정보대(현 제주국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4.3유족회 등 4.3관련단체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또 국회 보좌진(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 강창일 국회의원 비서관, 우원식 원내대표 정책특별보좌관)과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행정자치), 더불어민주당 제주특위 실무간사 등을 맡는 등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현안에도 밝다.

강 당선자는 “20∼40대 도의원이 한명도 없는 만큼 40대 기수로서 청년세대와 선배·어르신 세대간 가교 역할을 해 지역공동체를 활짝 꽃피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공약으로 △도남동 일대 주차문제 해결 △도남동 분동 추진 △범죄 취약지역 CCTV·보안등 설치 △공동주택 부실시공 현장 민간 전문가 특별점검 가능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제정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주거 기본 조례 제정 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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