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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철 당선자.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원철(55)가 무소속 후보에 완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했다.

개표마감 결과, 박 후보는 6774표(62.28%)를 얻어 4102표(37.71%)를 얻은 무소속 양보윤 후보를 2672표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완승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박 후보는 2014년 선거 때 연이어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10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농수축경제위원장을 지냈다.

임기 중 언론과 공직사회가 인정한 ‘베스트의원’을 비롯해 의정대상 수상 등 의정활동 외부평가 4관왕을 수상하며 의정능력을 검증받았다.

박 당선자는 “‘꿈꾸는 한림’, ‘깨끗한 한림’, ‘다양성 한림’, ‘안정된 한림’, ‘화합하는 한림’을 만들어 한림읍민들의 행복지수가 유효기간 없이 높게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림항 2단계 사업 완성 △농어가 해상물류운송비 지원 △한림읍 종합발전계획 수립 △한림읍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성 △한림읍 대표축제 육성 △농어촌지역학교 학생 통학비 지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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