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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태순 당선자.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선거구에서 고태순(63)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바른미래당 신창근 후보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고 후보는 9109표(56.88%)를 얻어 4790표(29.91%)에 그친 신 후보에 크게 앞섰다. 자유한국당 김효 후보는 2115표(13.2%)를 얻었다.

제주산업정보대학교 관광호텔경영과를 졸업한 고 후보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신구범 도지사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당시 제주도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해 제10대 제주도의회에 입성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아라동이 기존 9선거구(삼양.봉개.아라)에서 분구되자 선출직 도의원에 출마했다.

선거 과정에서 친환경 현대식 도서관 건립과 안심보육, 무상보육,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노인 목욕비 지원,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을 약속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과 도의회 여성정치포럼 부대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문위원, 아라동 장애인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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