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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안연구공동체, 25일부터 부모교육 강좌...오승주 작가 초청

문학 고전을 통해 아이들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내 아이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한 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도,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이사장 고병수)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인문숲이다(제주시 구남로 49 2층 옛 제주시대)에서 부모교육 강좌를 연다.

자녀가 있거나 자녀 계획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오승주 작가를 초청해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좌는 주제에 맞는 해당 도서를 읽고 강사의 집중 강의, 주제 토론, 글쓰기 나눔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다.

오 작가는 저서 《책 놀이 책》, 《인문고전으로 하는 아빠의 아이 공부》를 펴낸 바 있다. 10대 청소년과 직접 만나면서 느낀 점을 문학 고전과 연계하는 칼럼 ‘세상을 바꾸는 10대들의 글쓰기’를 <제주의소리>에 연재 중이다.

오 작가는 “문학은 마음을 비춰주는 맑은 거울이며, 문학 고전은 인류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남겨준 빛나는 보물이다. 부모가 문학 고전을 읽어야 하는 까닭은, 육아서에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아이의 비밀과 부모 자신의 이야기가 문학 고전에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10-2286-0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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