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제주솔로이스츠 해설음악회 ‘윤동주를 노래하다’ 27일 개최

제주아트센터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27일 오후 3시 제주솔로이스츠 해설음악회 <윤동주를 노래하다>를 연다.

이번 공연은 노래와 시 해설을 함께 만나는 특별한 자리다.

제주 전문 성악가 단체인 제주솔로이스츠가 노래, 합창, 중창을 선사하고 김응교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윤동주 시를 해설한다.

제주솔로이스츠(단장 김정희)는 2015년 창립해 가을맞이 가곡의 밤,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음악회,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성악가, 교수 등 음악인 2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해설을 맡은 김응교 교수는 윤동주 시인에 대한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공연에서는 <희망의 나라로>, <싼타루치아>, <별헤는 밤> 등 친숙한 노래를 독창, 중창, 합창의 무대로 꾸민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 http://arts.jejusi.go.kr ) 또는 전화(064-728-1509, 89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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