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UN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필리핀연수센터, 국제 민주주의 및 선거 지원을 위한 국제기구(IDEA)와 공동 주최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이주’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인도와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르완다 등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18개국 경찰·이민국·NGO 등 40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UNITAR 니킬 세스(Nikhil Seth) 사무총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제주포럼과 연계돼 9명의 전문가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이주와 개발 △이주와 민주주의 △이주와 데이터 △이주민 지원과 사회통합 등 주제를 논의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연수기간동안 제주해녀박물관과 성산일출봉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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