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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횡단보도가 밝아진다. 

제주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횡단보도와 교차로 등 43곳에 대한 안전조명등 조도개선사업을 6월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명 밝기를 약 20룩스에서 50룩스 수준으로 높이고, 횡단보도의 경우 주변 50m까지 빛이 닿도록 개선된다.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들도 서로의 위치를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제주시는 360개에 달하는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을 LED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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