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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승마협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2018년 전국생활체육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올해 대회 모습. 제공=제주도승마협회. ⓒ제주의소리

제주도승마협회, 9~10일 전국생활체육 승마대회 개최

제주도승마협회(회장 김맹하)는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2018년 전국생활체육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가 후원했다. 전국에서 125명·30개 클럽이 참여했고, 경기마 73두가 등장했다.

이틀 동안 개인전, 유소년리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장애물(50·70·90·110 Class),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단체경기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장애물 50의 경우 초등부 진재원(신제주초등학교), 중등부 조성재(제주서중학교)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장애물 70에서 고등부·일반부 고지만(웅지승마센터), 초등부 김태민(신제주초등학교), 중등부 임은재(한라중학교)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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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승마협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2018년 전국생활체육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올해 대회 모습. 제공=제주도승마협회. ⓒ제주의소리

장애물 90은 임윤정(단비승마클럽), 장애물 110에서는 김선영(웅지승마센터)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마장마술 부문은 유소년부 김태민(신제주초등학교), 고등부·일반부 천동훈(진주에이스승마클럽) 선수가 1위를 달성했다. 크로스컨트리는 김태균(웰빙승마클럽) 선수가 1위를 수상했다. 

신제주초등학교 김태민 선수는 장애물 70 초등부, 마장마술 유소년부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릴레이 단체전은 채민수·김창범·정혜숙(서귀포승마아카데미B) 선수가 우승, 오은영·이경자·유정협(서귀포승마아카데미A) 선수가 준우승하며 서귀포 승마인들이 사실상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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