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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23일 오후 3시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격납고 안에서 <특별한 곳,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젬베 연주자 권우근의 <아프리카 리듬>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김도현(NLCS 12학년)의 <천개의 바람>과 <쇼스타코비치 재즈모음곡 중 왈츠>, 오카리나 김영자(제주교육청 강사)의 <천년 바위>, <홀로 아리랑>, <바람>이 연주된다.

가야금 김아영(죽향 가야금 예술단원)의 <아리랑>, <자진모리>, <휘모리>와 함께 젬베 권우근·베이스 허준호·카혼 김응용의 협연 <격납고에서 부는 바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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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은 “알뜨르비행장의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 평화의 소리를 연주한다”고 소개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와 연계해 5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알뜨르 프로젝트 2018>를 진행한다. 가이드 투어, 자전거 투어, 학생 참여 연계 프로그램, 모바일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을 맞이한다.

문의: 064-710-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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