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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포럼에 참석하는 배우 정우성씨가 6월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SNS에 올린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관련 유엔난민기구의 입장' <출처-정우성 인스타그램>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세계난민의 날(6.20)을 맞아 제주 예멘 사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정우성은 이날 자신의 SNS에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작성한 ‘제주 예멘 난민신청자 관련 유엔난민기구의 입장’ 자료를 공유했다.

입장문에는 ‘한국에 보호를 요청하는 사람의 난민 신청은 신중하게 심사돼야 한다.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한 예멘으로 강제송환 돼선 안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정우성은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 포럼(이하 제주 포럼)에도 참석해 난민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제주포럼의 특별세션인 '길 위의 사람들: 세계 난민 문제의 오늘과 내일'에서는 정우성과의 대담을 통해 전쟁에 신음하는 난민들의 오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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