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임씨는 음주 후 탑동 광장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즐기던 중 농구공이 바다에 빠지자 바다에 뛰어들었고, 이후 나오는 과정에서 조류에 허우적거렸다.
임씨는 10분만에 출동한 제주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임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임씨에게 음주 후 입수의 위험성 등을 계도한 후 귀가조치 시켰다고 밝혔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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