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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은 개관 29주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6월 25일부터 독서회 추천 도서와 북토리 테마 도서를 전시한다. 개관일인 6월 30일에는 도서 대출회원 대상으로 ‘나만의 도서 대출가방 만들기’ 체험(오후 2시)과 제주신화 그림자극 <똥통귀신 노일저대>(오후 7시)를 연다.

도서 대출가방 만들기 체험은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제주신화 그림자극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jeju.go.kr ) 또는 전화 접수(064-728-8372)로 신청 가능하다.

탐라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프로그램 참여 유도로 도서관과 친근감 조성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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