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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

제주의소리 news@jejusori.net 2018년 06월 26일 화요일 18:43   0면
[기고]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지윤경

제주항공 아카데미를 통해 항공 산업 분야 ‘마케터’라는 명확한 꿈을 꾸게 됐다. 제주항공 아카데미를 수강하기 전에는 항공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다. 제주항공 아카데미를 들으면서 항공 산업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었다. 

지금은 항공포탈서비스와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등 항공 산업 전문 사이트의 자료를 읽어보며 통계 용어와 산업동향을 공부한다. 그리고 신문을 읽다가 항공 관련 기사가 보이면 가위로 오려 공책에 분야별로 스크랩도 한다. 이전에는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막연한 꿈이었다면, 지금은 ‘마케터’로 일하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그리게 되었다.

제주항공 아카데미는 제주지역의 항공 산업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주항공과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는 인재개발 프로그램이다. 항공사 취업을 꿈꾸는 제주대학교 2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의 사장님을 비롯해 임원, 실무팀장이 직접 교육한다. 매주 금요일 4시간 13주에 걸쳐 진행되며, 그 중에 4회는 ㈜제주항공 서울지사 및 제주지점에서 이루어진다.

제주항공 아카데미 수강생은 희망하는 직무뿐만 아니라 운송, 객실, 마케팅, 영업, 인사, 정비, 재무 등 항공 산업 전 분야를 배운다. 직접 강사로 나선 제주항공 임직원들에게 항공 산업과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배운다. 직무교육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운항통제실, 정비센터, 공항 내 부속시설을 직접 둘러보기도 하였다. 

또한 객실교육센터에서 승무원이 받는 교육 체험도 했다. 따라서 제주항공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항공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게 해 주었고 항공 산업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했다.

이제 제주항공 아카데미 교육생들은 구체적인 꿈을 꾸기 시작했다. 항공사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도 모르던 학생들이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계획을 세운다. 객실승무원이 꿈이었던 한 학생은 이제 항공사 영업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다. 객실승무원이 된 이후에 경력을 쌓고 인사 업무를 하고 싶다는 학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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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지윤경.
제주항공 아카데미는 넓은 하늘을 향해 도전하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찬 꿈을 심어 줬다. 이제는 항공업계 전문가는 단순히 멋있고 이상적인 이룰 수 없는 높은 하늘이 아니다. 내가 앞으로 새로운 방향을 찾아나가고 도전하고 싶은 넓은 하늘이다. 제주도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사회에 나아갈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꿈을 꾸게 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제주항공 아카데미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나비의 날개 짓이 되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지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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