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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17분쯤 제주시 이도2동의 한 8층짜리 아파트에서 제습기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9.9㎡와 가구류, 의류 등을 태우고 7분만에 꺼졌다.

화재로 경보음이 울리자 아파트에 있던 김모(62)씨가 연기를 처음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 규모가 작고 주민들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안방 화장대 앞에 있던 제습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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