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백록문학상에는 시 부문에 52편, 소설 부문에 1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현택훈 시인과 조중연 소설가가 맡았다.
심사 결과 '무제'라는 제목으로 시 부문에 당선된 홍수빈 씨에게는 총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국어국문학과 2학년 양인철 씨는 '비' 작품으로 시 부문 가작, 국어교육학과 4학년 문소연 씨는 '변신에 대한 고찰' 작품으로 소설 부문 가작을 받았다.
시와 소설 부문 가작 수상자들에게는 총장상과 함께 각 25만원과 35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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