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캐나다 Centennial College와 필리핀 Letran PLC에서 하계어학연수단을 6주 동안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18 대학생 해외대학 연수지원 사업은 해외 자매대학에서 현지 언어교육은 물론 문화체험 및 직무교육 등을 이수하고 관광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광대학교는 해당 프로그램으로 2016년에는 16명, 지난해 3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올해는 1학기 12명, 하계 연수 11명, 2학기 43명으로 총 66명의 학생을 캐나다, 필리핀, 일본, 중국 등의 국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Move스쿨,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등 해외취업 활로를 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 호주 14명, 일본 4명, 뉴질랜드 2명이 현지 기업에서 해외취업의 꿈을 펼치고 있다.

김성규 총장은 "제주도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자매대학에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온 학생들이 더 큰 미래로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대학교는 대학생 해외대학연수지원 및 글로벌인재양성 해외인턴십 등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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