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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제주공정연구소 창립총회. ⓒ제주의소리
제주의 공익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하는 연구소가 출범해 눈길을 끈다.

(사)제주공정연구소는 7월10일 창립총회를 열고 제주의 공정한 성장과 공익, 자원봉사, 지역홍보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의 주민들과 자생단체, 청년회가 중심이 돼 만들어진 (사)제주공정연구소는 지역주민들의 정보공유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 홍보, 지역문제 해결, 자원봉사, 환경정화,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정재훈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공정한 성장과 발전, 자원봉사, 지역홍보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으로 추대받은 송창권 제주도의회 의원은 “오늘 출발하는 제주공정연구소에 기대가 크다. 이 모임을 통해 우리 지역은 더 풍성하고 더 의미있는 많은 일들이 진행될 것이며, 지역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임호영 소장은 “제주공정연구소는 제주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다양한 정보공유와 홍보, 문화프로그램, 공연 진행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도 우리지역을 더 많이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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