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제주 해수욕장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시는 원담체험과 테우 노젓기, 해수욕장 가요제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덕뮤직위크(7월20일~8월4일)를 시작으로 삼양검은모래축제(7월27일~28일), 이호테우축제(7월27일~29일), 금능원담축제(7월28일~29일) 등이 예정됐다. 김녕성세기축제의 경우 아직 개최일이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시는 오는 14일부터 협재·이호·삼양·함덕해수욕장 야간개장과 함께 축제 개최로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축제를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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