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4시4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2리 교차로에서 마티즈 차량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이모(23.여)씨와 또 다른 이모(22)씨가 크게 다쳐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숨졌다. 운전자 오모(22)씨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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